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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카메라로 한 달 기록하기 천천히 바라보는 시간 오늘은 필름 카메라로 기록에 대해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느리게 찍고 천천히 기다리는 즐거움디지털 시대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필름 카메라는 다소 불편하고 낯선 도구일 수 있다. 사진을 찍는 즉시 확인할 수 없고, 설정도 수동이며, 심지어 36장을 다 찍고 나서야 현상소에 맡기고 결과를 며칠 뒤에나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바로 이 느림과 기다림이 필름 카메라만의 가장 큰 매력이다.한 달 동안 필름 카메라로 일상을 기록하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천천히 바라보는 시선’이었다.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는 쉽게 여러 장을 찍고, 마음에 안 들면 바로 삭제할 수 있다. 반면 필름 카메라는 매 장면이 소중하다. 한 롤에 정해진 컷 수만큼만 찍을 수 있기에 셔터를 누르기 전, .. 2025. 7. 24.
하루 한 장 드로잉 도전기 하루 한 장. 너무 작아서 무시할 수도 있고, 그 안에 온 하루가 담길 수도 있다. 오늘은 하루 한 장으로 드로잉 도전기를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하루 한 장, 마음을 그리는 연필나는 어느 날 문득, 너무 많은 것을 스마트폰에 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메모, 사진, 감정, 심지어 습관까지도 전부 디지털 안에서만 존재했다. 그러다 문득 ‘내가 내 손으로 마지막으로 무언가를 그려본 게 언제였지?’라는 질문이 떠올랐다.그렇게 시작된 것이 바로 ‘하루 한 장 드로잉 도전기’였다. 특별한 재료도 필요 없었다. 오래된 공책 한 권, 굴러다니던 샤프, 그리고 마음뿐.그 첫날은 낯설었다. 아무 생각 없이 펜을 들었지만, 머릿속이 하얘졌다. 무엇을 그려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막막했다. 하지만.. 2025. 7. 24.
안녕하세요 조선대학교(朝鮮大學校, Chosun University)는 대한민국 광주광역시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이다. 지방 최초의 사학(私學)이자 한국 최초의 민립대학(民立大學)으로서 1946년 9월 ‘민족국가 수립에 기여할 지역사회의 인재를 양성’이라는 설립정신 아래 7만 2000여 명으로 이루어진 조선대학 설립동지회에 의하여 광주야간대학원(光州夜間大學園)으로 설립되었다. 같은 해 11월 광주의 지역적인 대학이 아닌 전국의 인재를 키우는 대학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뜻에서 조선대학(朝鮮大學)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948년 5월 26일 재단법인 조선대학이 설립인가되었으며, 195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었다.일제 강점기의 민립대학설립운동의 영향을 받기는 하였으나 설립과 관련하여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니다. 교.. 2025. 7. 22.